top of page

Cho Ju Kwang

VR Gallery

Art works

제주시즌1

제주시즌1

90.9x60.6cm, oil on canvas 3,500,000원

제주시즌2

제주시즌2

90.9x60.6cm, oil on canvas 3,500,000원

제주시즌3

제주시즌3

120x40cm, oil on canvas 3,500,000원

제주시즌4

제주시즌4

120x40cm, oil on canvas 3,500,000원

제주시즌5

제주시즌5

90x65.1cm, oil on canvas 2,200,000원

제주수선화1

제주수선화1

40x30cm, oil on canvas 1,200,000원

토마토1

토마토1

24x44cm, oil on canvas 1,200,000원

베타2

베타2

50x50cm, oil on canvas 1,500,000원

투명화병

투명화병

70x90cm, oil on canvas 4,500,000원

2019년 양평

2019년 양평

120x40cm, oil on canvas 2,200,000원

2019년 부암동

2019년 부암동

120x30cm, oil on canvas 2,200,000원

2019년 북한산

2019년 북한산

120x30cm, oil on canvas 2,200,000원

2019년 완도

2019년 완도

120x30cm, oil on canvas 2,200,000원

Journey

Exhibition

2022년 10월 전시는 조주광 작가의 "Journey"이다.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주광 작가는 자연을 주제로 섬세한 붓터치로 그려지는 작품들이 맑고 신선하다.

​여행하듯 전경을 느껴 보시길..

작가의 말

Artist statement

우주의 큰 공간도 어린시절 달력 뒷 면의 하얀 여백보다 넓지 않았습니다. 꿈이란 단어 조차 알지 못 할때 부터 모든 하얀 여백은 저의 훌륭한 캔버스가 되었습니다.

미대 진학이 꿈이였던 어린 시절의 설레임과 지난 20여년 간의 가난하고 어려웠던 청춘의 삶의 돌파구로, 간절함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직 손과 눈이 또 머리가 평생을 해오던 것을 기억하여 또 다른 시작을 하라 합니다.

 

실존주의 작가 추시안 프로이드 작업에 매료된 적도 있었고 미국 뉴욕 모마 갤러리에서 실제 작품을 보고 작가의 느낌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에게 그림은 감동입니다. 하나의 삶의 흔적이고 때론 고통으로 찾아 오기도 했습니다.

지금 그림을 그리는 모든 일이 행복하여 눈을 뜨고 이 공간과 시간에 존재한다는 것 또한 감동입니다. 아룸다움이 시간과 공간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는 것을 표현해 본 적도 있었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예술사의 고전과 낭만과 다시 자연주의가 이어진 것 처럼 지금의 저의 그림은 저 자신의 평온과 인간으로써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행위를 보여주기 위해 시작되었고 그렇게 다시 붓을 들었습니다. 

남을 위한 그림이 아닌 시대에 뒤떨어진 진부한 풍경이 아닌 우리 아이들이 바라보는 미래를, 풍경을 보여주고자 한국의 각 지역을 보며 인상 깊은 곳을 화폭에 담아 보았습니다. 한번은 잭슨폴록처럼 큰 용지에 터져버릴 것 같은 물감을 뿌려보고 싶고 한번은 극사실주의 화가처럼 털 끝 하나의 미세한 진동조차 내져 것으로 흡수하는 묘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절망이란 것과 환희라는 것을 모두 나의 표현으로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미흡함이 진정 순순함이란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작가를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명해지려는 것 또한 부정하겠습니다. 그저 조용히 원하는 그림 한 장 그릴 수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모든 그림 그리는 이가 그러하듯 지금 그저 붓을 들 수 있는 것에 만족합니다.

Cho Ju Kwang

Artist

2000 서양학과 졸업

 

2002 대백프라자 4인전

2003 대구 구상회화제

2003 청년 비엔날레

2003 대전 대구 유망작가 4인

2004 교류전 제주기당전시관 청년작가 초대전 외 다수

 

1998-2021 창작미술대전, 한유회, 단원미술대전, 미술세계대상전 등 수상 21회

bottom of page